이틀간 17언더파 몰아친 문도엽, KPGA 투어 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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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7언더파 몰아친 문도엽, KPGA 투어 시즌 2승 달성

문도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하며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또 이번 대회까지 KPGA 투어에서 5번 우승한 문도엽이 한 시즌에 다승을 이룬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도엽은 최종 4라운드 1번홀(파4)부터 두 번째 샷을 핀 1m 옆에 바짝 붙이며 버디를 잡아냈고 3번홀(파4)부터는 네 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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