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 소년 카를로 아쿠티스(Carlo Acutis·1991~2006, 사진)가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밀레니얼 세대 성인’으로 공식 선포됐다.
아쿠티스는 독학으로 컴퓨터 코딩을 배워 웹사이트를 제작하며 신앙을 전파해 ‘인터넷 세대의 성인’으로 불려왔다.
아쿠티스의 시신은 그의 뜻에 따라 성 프란치스코의 고향 아시시의 성당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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