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거시경제 정책과 세제를 담당하는 ‘재정경제부’와 예산 기능을 전담하는 ‘기획예산처’로 분리된다.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넘기려면 ‘금융감독위원회설치법’ 개정이 필요한데, 야당인 국민의힘이 이를 반대하고 있어 개편 시행 시기가 내년 하반기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기재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정부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77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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