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해저 통신 케이블이 절단되면서 7일(현지 시간) 아시아와 중동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터넷 감시 단체 넷블록스도 “홍해 해저 케이블 단절로 인도, 파키스탄 등 다수 국가의 접속이 저하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근에서 SMW4와 IMEWE 케이블 시스템이 손상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초 예멘 망명정부는 후티가 해저 케이블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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