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시진핑 '장생불로' 대화 영상 삭제…中매체 측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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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 '장생불로' 대화 영상 삭제…中매체 측 요구

블라디미르 푸틴(73)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72)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 행사 도중 생명 연장과 장기 이식 등에 대해 나눈 대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정상은 마이크가 켜져 있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의 대화는 특별한 의도가 담긴 발언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양국 정상 모두 장기집권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정치적 함의가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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