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양궁대회에 주변 상권 활성화…외국인·자원봉사자 '북적'

"죄송합니다.주문 폭주로 키오스크 주문은 오늘 여기서 마감합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로 경기장 주변 상권이 외국인 선수들의 방문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선수단 중 일부가 경기 도중 2시간 여 주어지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주변 상권으로 향하면서 때아닌 외국인 특수가 생겨나고 있다.

이곳 직원 A씨는 "주문이 밀려들면서 설치된 키오스크 4대로도 감당이 어렵다"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외국인들이 많아졌다.어째서인지 궁금해서 주변에 물어보니 양궁대회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모든 상황이 이해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