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발이·포크 '필수 품목' 지정…공정위, 반올림피자에 과징금 1.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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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발이·포크 '필수 품목' 지정…공정위, 반올림피자에 과징금 1.7억

피자브랜드 '반올림피자'를 운영하는 피자앤컴퍼니가 가맹금을 가맹점주로부터 직접 받고, 삼발이·포크 등을 자사에서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게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아울러 피자앤컴퍼니는 정보공개서를 통해 2019년 4월23일부터 2023년 4월24일까지 피자 고정용 삼발이를, 2022년 4월11일부터 2023년 4월24일까지 일회용 포크를 필수품목으로 지정했다.

실제로 피자앤컴퍼니는 가맹점 점검 시 가맹점주들이 가맹본사가 지정한 삼발이를 자신으로부터 구매했는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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