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 교직원이 수년간 학교 사업비 명목의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해 거액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지난달 말 교직원 A씨가 법인카드를 이용해 학교 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자체 감사에서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업비 카드를 실제 사용 목적과 달리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 등으로 학교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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