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당국이 조지아주(州)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벌인 단속에서 한국인 300명 이상을 포함해 475명을 구금한 가운데 미 민주당 소속 아시아계 의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반(反)이민 정책을 비판했다.
사진=이민세관단속국(ICE) 홈페이지 6일(현지시간) 의회아시아태평양계 코커스(CAPAC)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조지아주의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최근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이민 단속에 대해 우리는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워녹(민주·조지아)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번 단속이 “대통령의 이민 정책 우선 순위인 ‘위험하고 폭력적인 범죄자들’을 거리에서 몰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지 조지아주와 미국 국민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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