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발휘하며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 지난해와 올해 US오픈을 제패하며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US오픈 여자 단식 2년 연속 우승은 2014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올해 사발렌카가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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