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 행보를 보이는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행정부에 7천억원 상당의 마약 밀매 퇴치 예산 지원을 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에서의 이런 접근법은 그러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게 국제 사회의 지적이다.
엘에스펙타도르는 "트럼프 정부가 미국에 삐딱한 페트로 대통령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게 미국 관가 쪽 분위기"라며, 미국에서 예산 지원을 중단할 경우 최근 마약 밀매 집단의 테러 공격으로 흔들리는 페트로 정부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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