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공격 스파크 튀게 했어" 첫 10승 투수도 깜짝 놀랐다→박찬호 '데뷔 첫 홈 스틸' 어떻게 성공했나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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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공격 스파크 튀게 했어" 첫 10승 투수도 깜짝 놀랐다→박찬호 '데뷔 첫 홈 스틸' 어떻게 성공했나 [창원 현장]

KIA는 박찬호와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최형우의 2루수 땅볼 타점이 나와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10승을 거둔 올러도 박찬호의 홈 스틸 장면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

박찬호는 6회초 공격 홈 스틸 시도와 관련해 "당시 3루에서 조재영 코치님과 얘기했고, 타이밍이 될 것 같아서 과감히 시도했다.나성범 선수 타석 때 상대 3루 수비가 조금 뒤로 빠져 있었다.좌완 투수였기도 했고 리드를 충분히 길게 가져가며 홈 스틸 시도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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