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요원들이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전쟁터'(war zone)에서 작전하듯 급습했다고 미 CNN방송이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보도했다.
신변 우려를 이유로 익명으로 취재에 응한 이 노동자는 이민단속 요원들이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에게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 기타 신분 정보 등을 일일이 캐물은 뒤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약식 허가증을 내줬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공장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홍보해온 조지아주지사는 이번 단속이 정당한 불법이민 단속이라는 취지의 성명을 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