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모스크바 오라는 푸틴에 "키이우로 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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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모스크바 오라는 푸틴에 "키이우로 오든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하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언급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오라고 맞받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피초 총리와 회담 후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는 우리 에너지 시설에 대한 러시아 공격에 대응하는 것이며 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 유럽 정상들에게 러시아 에너지에 의존하지 말라고 촉구한 점을 언급하면서 "러시아산 원유, 가스에는 미래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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