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vs '캄보디아 특급' 피아비…LPBA 4차투어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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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김가영 vs '캄보디아 특급' 피아비…LPBA 4차투어 결승 격돌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약 2년 반 만에 결승에서 우승컵을 다툰다.

김가영은 한슬기에 초반 두 세트를 11-2(7이닝) 11-3(9이닝)으로 따낸 후 3세트를 8-11(8이닝)로 내줬으나, 4세트를 11-3(8이닝)으로 승리해 3-1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지난 2022~2023시즌 왕중왕전(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3) 결승전 이후 약 2년 반 만에 김가영과 피아비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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