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은 지난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2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불펜 맞대결을 이끈 이승민은 경기 후 "지난(3일) 경기 분위기를 너무 쉽게 내준 것 같다.오늘 경기는 이기고 있었지만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 집중했다"며 등판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후반기 본격적으로 삼성 필승조에 합류한 좌완 이승민은 8월 14경기에서 1승 4홀드 평균자책점 0.60(15이닝 1자책점)으로 팀 불펜의 믿을맨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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