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 전 아티스트스튜디오 대표에 50억 손배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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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 전 아티스트스튜디오 대표에 50억 손배 승소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이정재, 박인규 등이 김모 아티스트스튜디오(구 래몽래인)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5일 "김 전 대표가 아티스트스튜디오의 경영권 이전을 거부한 것은 명백한 투자계약 위반"이라고 판단하며, 김 전 대표가 약 50억 원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을 아티스트컴퍼니 측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아티스트컴퍼니 등은 2024년 초 김모 대표 및 래몽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경영권 이전을 조건으로 약 290억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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