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지 않더라고요" 152승 레전드도 감탄…'3G 연속 무실점' 2R 신인, 눈도장 '쾅' [광주 현장]
박건우는 6일 현재 3경기 3⅔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박건우는 서두르지 않았다.
현역 시절 152승을 기록했던 '레전드' 이강철 감독은 "박건우가 1군에 올라왔으니 그래도 내보내자고 생각했다.(첫 등판 때) 팀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건우가 나왔는데, (불펜에서 던진 것과) 완전히 달랐다.구속은 143~144km 정도였는데, 회전수(RPM)도 좋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잘 쓰더라.확실히 경기를 했던 선수가 다르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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