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만달러·약 1천247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하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는 올해 메이저 대회 준우승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사발렌카는 세계 랭킹 1위지만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준우승, 윔블던에서는 4강에서 아니시모바에게 패하며 '메이저 퀸'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 지난해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3회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아니시모바는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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