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가뭄 피해가 극심한 강릉 지역에 군수지원함 대청함(AOE-Ⅰ·4천200t급)을 투입해 급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강릉 안인항 화력발전소 하역 부두에서 급수 지원에 동원된 소방차에 물을 공급했다.
안인항 하역 부두는 홍제정수장으로부터 10여㎞ 거리여서 소방차가 30~40㎞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보다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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