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중, 개교 70주년…“지역 품에서 자란 학교, 감사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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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중, 개교 70주년…“지역 품에서 자란 학교, 감사의 잔치”

여주시 세종대왕면 세정중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품에서 자란 학교, 지역에 감사하는 잔치'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학교 설립자인 고(故) 민달옹 선생은 여주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역 인사들과 뜻을 모아 세정중을 세웠다.

세정중에서 수학을 15년간 가르쳤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온 김경일 교장은 “규모는 작아도 교사들의 열정과 프로그램의 질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학교라는 자부심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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