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미국과 일본이 서명한 미공개 양해각서에 일본의 투자금 5500억 달러(약 764조 원)의 투자처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영국의 파이낼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양해각서는 일본이 트럼프가 지정한 프로젝트에 45일 이내에 투자해야 하며 투자하지 않을 경우 고율 관세가 다시 부과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양해 각서에 따르면 일본의 투자가 회수되기 전 발생하는 투자 수익의 50%를 미국이 가져가며 회수된 뒤에는 90%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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