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기자재를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팔아 2천만원을 챙긴 초등학교 교사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학교가 지난해 자체 점검 과정에서 기자재 일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검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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