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소유 "뇌전증 투병 아빠 3년째 간병…가정사 피로감 안길까 걱정" (인터뷰③)

((인터뷰②)에 이어) 가수 김소유가 '특종세상'을 통해 뇌전증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3년째 병간호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효녀 가수'로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김소유는 "사실 '인간극장' 이후 '특종세상' 출연까지 이어지다 보니까, 무대 위의 제 모습이 아닌 사적인 부분이 많이 담겨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현실적인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김소유의 진정성 있는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그럼에도 그는 무대 위에서만큼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와 따뜻한 노래로 힘을 전하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수로 남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