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남편이 실종된 뒤 '남편 살해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홀로 아이를 키워야 했던 인도 여성의 억울함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한 영상을 통해 풀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3일(현지시간) 우타르프라데시주 하르도이에 거주하는 여성 쉬일루가 최근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7년 전 실종된 남편 지텐드라 쿠마르의 영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쉬일루는 2017년 4월 쿠마르와 결혼했으나, 쿠마르가 금목걸이와 반지 등 지참금을 요구하며 폭력을 행사해 가정은 곧 파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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