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SSG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명준이 한 경기에 홈런 2방을 몰아친 것도, 연타석 홈런을 날린 것도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를 마친 뒤 고명준은 "내가 첫 연타석 홈런을 친 날 팀이 이겨서 기쁘다"며 "내가 워낙 빠른 볼카운트에 승부하는 것을 좋아한다.첫 타석부터 벨라스케즈의 직구가 좋다고 생각해 직구를 노리고 스윙하자고 했는데 운이 좋게 홈런이 나왔다"고 밝혔다.
고명준은 전반기 83경기에서 타율 0.288(302타수 87안타), 7홈런 39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43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1루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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