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은 2회 말 류효승이 투런포, 3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 4회 고명준의 투런포, 5회 최정의 선두 타자 솔로포로 6점을 내며 롯데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를 무너뜨렸다.
경기 뒤 이숭용 SSG 감독은 "홈런 4방과 불펜진들의 호투로 4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류)효승이의 투런포가 좋은 흐름을 가져왔고 (고)명준이의 멀티 홈런과 정이의 홈런이 오늘 승리의 결정적인 장면이었다.명준이가 최근 7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시즌 전 기대했던 모습이다.지금의 절실함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 감독은 "투수 쪽에서는 화이트가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고 2점차 박빙 상황에서 믿었던 필승조들이 모두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지켜냈다.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한 상황 속에서 집중하고 뭉치는 모습이 보인다.남은 경기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하길 바란다.모두 고생 많았다"라는 총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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