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말리 군정이 자국 군용 정찰 드론을 알제리가 격추했다며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소송을 냈다.
알제리 국방부는 지난 4월 1일 자정께 남부 말리 접경 틴자우아텐 마을 근처에서 영공을 2㎞ 정도 무단 침입한 무장 정찰 드론을 요격했다고 이튿날 밝혔다.
알제리는 한때 말리 정부와 투아레그족 반군 사이의 10년 넘는 분쟁에서 핵심 중재자 역할을 했으나 2020∼2021년 말리에 군정이 들어선 이후 양국 관계는 점점 소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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