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크의 원형질을 만든 전설의 집단 '쎄시봉' 맏형인 가수 조영남(80)이 과거 MBC TV 예능물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작업송으로 소개하면서 부른 1950~60년대 미국 R&B 보컬 그룹 '드리프터스'의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포 미(Save the Last Dance for Me)'를 조용히 노래하기 시작했다.
옹기종기 나란히 모여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송창식(78), 윤형주(78) 그리고 막내 김세환(77)이 함께 통기타를 연주하며 "위 캔 댄스"라고 입 모아 노래하자, 음표들이 춤을 추더니 연습실은 단숨에 1960년대 말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으로 탈바꿈했다.
'평균나이 만 78세'의 쎄시봉 '원년 멤버 5인'인 가수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그리고 MC 이상벽(78)이 라스트 댄스를 선보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