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연장·확대에 검찰 '곡소리'…"해체 전 이미 붕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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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연장·확대에 검찰 '곡소리'…"해체 전 이미 붕괴 직전"

장진영(사법연수원 36기)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은 5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지금 전국의 형사부는 붕괴 직전"이라고 글을 올렸다.

장 부장검사는 "이러다가 정말 검찰이 외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문들 닫겠다는 걱정마저 든다"며 "제발 민생 사건을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붕괴시키기 전에 혹시 특검으로부터 다시 일선 형사부로 재파견받을 수 없는지 심사숙고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 부장검사는 "연일 검찰청 해체 기사가 뉴스를 도배하고 '더 세진 특검법' 통과 소식이 보도되는 동안 일선 검찰청에서는 경력 검사들이 모두 빠져나가 인력이 대폭 줄어든 상황"이라며 "가장 주력으로 일할 검사들의 대규모 특검 파견과 경력 검사들의 전관, 휴직과 사직 러시로 마치 신참 병사만 남은 전쟁터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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