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20㎞가량 떨어진 평창군 대관령면 도암댐을 활용하는 방안이 지속해서 거론되자 정선군이 다시 한번 '도암댐 방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정선군번영연합회는 지난달 26일 도암댐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강릉시 물 부족을 핑계로 한 한국수력원자력의 도암댐 발전방류 꼼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도암댐 방류로 인해 퇴적물이나 흙탕물이 정선군 송천으로 유입되면 상수원이 오염돼 생존권을 위협받는 만큼 도암댐 활용을 '발전방류 꼼수'로 규정하며 규탄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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