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드래프트'라고 불렸던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지윤(중앙여고)은 변수 없이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차지했다.
188㎝의 큰 키가 돋보이는 이지윤은 21세 이하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던 선수다.
배유나, 김세빈으로 이어지는 여자배구 최강 미들 블로커 라인을 구축한 한국도로공사가 30%의 구슬 추첨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이지윤에게 행사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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