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열병식 통해 '경제둔화' 관심 분산 시도…통제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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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열병식 통해 '경제둔화' 관심 분산 시도…통제력 과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통해 중국의 경제 둔화에 대한 내부 관심을 분산시켰다는 해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시 주석은 전승절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며 외교적 영향력, 체력, 지정학적 야망을 과시했다"면서 "이로써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국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데에 도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닐 토마스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중국분석센터 정치전문가는 로이터에 "시 주석의 성공적 외교는 그가 공산당의 엘리트 정치에서 여전히 완전한 주도권을 쥐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시 주석이 경제 성장에서 이전 지도자들과 같은 정당성을 얻지 못하자 (경제적 어려움에서) 민족주의로 관심을 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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