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은 4일(현지 시간) 의회가 승인한 수십억 달러의 국제 원조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집행할 것을 명령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알리 판사는 또 의회가 승인한 115억 달러(약 16조 원) 규모 국제 원조 예산을 이달 말까지 집행하라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알리 판사는 행정부가 예산 집행을 보류하려면 의회 절차를 거처야 한다며 "대통령의 특별 메시지(포켓 리시전)가 아니라 의회의 조처를 통해 이전에 편성된 예산 삭감을 발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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