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아파트 등 대규모 수용가를 대상으로 제한급수에 나선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5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가뭄 대응 비상대책 3차 기자회견에서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저수조 100t(톤) 이상 대수용가 123개소에 제한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밑으로 내려가면 홍제정수장 급수 전 지역 계량기 5만3000여 개를 대상으로 오후 10시~오전 5시나 격일제 등의 시간제 제한급수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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