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조직개편 모레 베일 벗는다…검찰청 사라지고 기재부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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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조직개편 모레 베일 벗는다…검찰청 사라지고 기재부 분리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가능하면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며 "7일로 예정된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검찰청 해체, 기획재정부 분리, 금융위 기능 조정 등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 및 국정기획위원회 논의 사안이 대부분 반영될 예정이며 여기에 기후환경에너지부 확대 개편도 개편안에 담길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이름을 바꿔 세제·경제·금융·국고 정책을 담당하고, 대신 기재부가 가진 예산·재정 기능은 별도 신설되는 기획예산처가 전담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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