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경남 창원시 팔룡공원 일부 토지가 보상 이전에 이미 15번이나 사인 간 거래(개인과 개인사이 거래)가 이뤄지는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점득 창원시의원은 5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원일몰제로 인한 팔룡공원 토지 보상이 비전 없이 원칙 없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구 의원은 이날 "경사도 18도 이상 지역은 공원시설을 조성하기 어려워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계획을 세워놓고도 20도 이상이 70%를 차지하는 팔룡공원 토지를 마구잡이로 매입했다"며 "팔룡공원은 대부분의 토지가 개인 및 공적 활용도가 어려운 급경사지인데 평지의 다른 공원보다 몇배 높은 가격으로 보상이 됐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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