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소개령 '잃어버린 마을' 종남·섯단마을 정비의 의미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제주4·3 소개령 '잃어버린 마을' 종남·섯단마을 정비의 의미

종남마을 인근의 진입로를 비롯해 올레, 집터 등에 대한 정비작업과 함께 인근 토지 6필지(7385㎡) 매입에 나서고 있다.

최근 화전탐사 특별취재단의 현장 답사에서 진관훈 박사는 "종남마을 정비사업은 마을 주민 등의 고증을 거쳐 돌담을 쌓고 마을 진입로도 잘 정비한 것 같다"며 "현재 마을 내부에 있는 화전민들이 살던 집터와 통시, 물통 등이 무너지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전할 수 있도록 해설사와 동행할 때만 탐방을 할 수 있도록 행정차원의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이와 함께 도는 2억1000만원을 투자해 섯단마을 유적지 정비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종남마을과 섯단마을 등 4·3유적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4·3 당시 소개령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비극적 상황을 보여주는 복원터를 통해 역사적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