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열리고 있는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참가선수가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시 주최, 대한복싱연맹 주관으로 유망선수 발굴 등을 위해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첫날 중등부 -57㎏급 경기에서 전남 B복싱클럽 A선수(16)가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5일 현재까지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A선수의 보호자들은 연맹측의 미숙한 경기 진행과 응급조치로 골든타임을 놓쳐 발생한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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