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김정은과 7년만에 조우, 악수 나눈 것 자체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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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김정은과 7년만에 조우, 악수 나눈 것 자체가 성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우와 관련, "우선은 조우하게 돼서 악수를 나눈 것 자체가 성과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중국에 갈 땐 동선 분리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게 참 쉽지 않을 거란 얘기가 많았다"며 "(그런데) 대기실에서 조우가 돼서 제가 '오랜만입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톈안먼 망루(성루)에서 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참관하기 전 대기실에서 김 위원장과 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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