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안은 공정한 인사 조직 운영, 두 번째 신청사 근무환경 개선 및 직원복지 공간 마련, 세 번째 저연차 처우개선 확대, 네 번째 근무시간 면제 제도 관련 조합 처우개선을 담고 있다”며 “오늘 상견례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가치를 실현하는 아주 중요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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