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제조사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유럽 RED 사이버 보안 시험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TUV SUD 코리아 서정욱 대표이사는 “사이버 보안은 이제 신뢰의 기준이자 필수요소”라며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TUV SUD 유럽 RED 사이버 보안 시험소 인증을 획득한 것은 내부 평가 역량이 국제 표준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학상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사이버 보안이 소비자에게 중요한 신뢰 요소이자 세일즈 포인트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네트워크 연결 기기의 확산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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