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보다 고통스러웠던 협상" 퍼거슨도 한 수 접었던 레비 회장, 25년 만에 토트넘 떠난다

결국 토트넘을 떠난다.

퍼거슨 감독은 2008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토트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올 당시 레비 회장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고 알린 적이 있다.

'스퍼스 웹'은 "레비 회장은 사업 중심으로 구단 운영을 했고 이는 비판으로 이어졌다.퇴진을 촉구하는 조직적인 시위도 있었다.레비 회장이 떠나면서 토트넘 이사회는 변화를 맞을 것이다.최근 몇 달 동안 있었던 토트넘 인수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레비 회장 아래에 있던 25년 동안 토트넘은 트로피 2개만 차지했는데 UEL 우승 후 최근 들어 거액 투자를 하면서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