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튼 여성·가족 정책…새 정부서 공론장 열릴까[현장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생활동반자법’ ‘강간죄’ ‘성매매’ ‘임신중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어느 하나라도 등장하면 사회적 논쟁으로 비화하곤 했던 이슈들이 지난 3일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한꺼번에 쏟아졌다.
무려 19개월 동안 장관 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쟁점 사안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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