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빅 리그' 진입이 무산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는 '프로답게' 경기장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더 나은 기회를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현규는 축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훈련 중인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취재진을 만나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의 이적 불발과 관련해 "당사자 간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몸과 마음 모두 준비돼 있었기에 실망스럽지만, 전화위복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벨기에 헹크에서 활약하는 오현규는 최근 슈투트가르트로의 이적설이 제기됐고, 지난 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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