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는 이익 줄고, 비카드사는 늘어…상반기 여전사 실적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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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는 이익 줄고, 비카드사는 늘어…상반기 여전사 실적 희비

올해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실적이 카드사와 비카드사 간 뚜렷한 엇갈림을 보였다.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로 순익이 크게 줄었지만, 리스·렌탈·할부 금융을 주력으로 하는 비카드사는 수익 다변화 효과로 이익이 늘었다.

자료=금융감독원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8개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225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990억원)보다 18.3%(2739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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