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일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특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협력해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고, 김 위원장은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한반도 문제 객관·공정 견지"…김정은 "높이 평가"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북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조선(북한) 측과 계속 조율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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