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왕' 히다, '얼음공주' 한지은 꺾고 '당구여제' 김가영과 '한일 여왕전' 예고…김예은-김보미, 시즌 첫 8강 진출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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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왕' 히다, '얼음공주' 한지은 꺾고 '당구여제' 김가영과 '한일 여왕전' 예고…김예은-김보미, 시즌 첫 8강 진출에 맞대결

'일본의 여자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가 '얼음공주' 한지은(에스와이)을 꺾고 프로당구 LPBA 4차 투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32강에서 김가영(하나카드)에게 승부치기 끝에 아깝게 패한 히다는 이번 4차 투어 8강전에서 다시 김가영과 맞대결을 갖는다.

1세트에 하이런 8점(2이닝)을 올린 히다가 4이닝 만에 11:4로 승리하며 애버리지 2.750을 기록하자 2세트에서는 한지은이 11:6(11이닝)으로 히다를 꺾고 세트스코어 1-1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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