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을 태운 항공기가 GPS(위성항법시스템) 신호 교란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불가리아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을 태우고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공항에 착륙하려던 항공기가 GPS 신호 방해를 받았다는 유럽 당국자들 주장과 반대다.
아리아나 포데스타 EU 수석부대변인은 지난 1일 "불가리아 당국으로부터 러시아의 노골적 전파 방해로 의심된다는 정보를 받았다"며 "이번 사건은 집행위원장이 최전선 회원국에서 하는 임무의 시급성을 오히려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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