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3기 최대 정치 이벤트인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과 그를 전후로 한 연쇄 정상회담은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과 시 주석 체제의 건재함을 안팎에 알린 무대로 평가된다.
시 주석은 전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북중러 삼각연대의 중심이자 비(非)서방 개발도상국의 리더임을 세계에 각인시키며 '관세폭탄'으로 국제질서를 뒤흔드는 미국 대신 중국이 미래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를 명확히 했다.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승전 80주년' 열병식에서 시 주석이 좌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고 나란히 톈안먼 망루(성루) 중심에 선 장면은 미국과 맞먹는 G2(주요 2개국)로 성장한 중국의 정치적·외교적 위상과 자신감을 한눈에 보여줬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